온라인바카라 인생酒 건질 것"…'말술클럽', 술에 sf-casino.com 대한 모든 지식 파헤친다(종합) 33카지노

'술에 대한 모든 지식'을 섭렵할 인문학 예능이 안방을 찾아온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채널 히스토리 새 예능 프로그램 '말술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상진 PD를 비롯해 장진 감독,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명욱, 소설가 김중혁, 배우 박건형, 가수 지숙이 참석했다.

'말술클럽'은 '술에 관한 세상의 모든 지식'이라는 콘셉트 아래 출연진들이 우리나라 전통주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고 술에 담긴 문화와 역사 등 인문학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학 예능이다.

먼저 이날 박상진 PD는 "열심히 만든 만큼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마이클 핸슨 명언 - 뜻을 세운다는 것은 목표를 선택하고, 그 목표에 도달할 행동과정을 결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결정한 행동을 계속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 PD는 인문학과 예능이 결합된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처음 기획 당시 술, 예능 인문학을 섞어보자는 시도는 아니었다. 관심 분야인 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지역 얘기를 안 할 수 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인문학도 자연스럽게 나오게 됐다. 딱딱하게 하는 것이 아닌 편하게 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장진 감독은 그간 다수의 작품을 직접 쓰고 연출하면서 모아뒀던 역사, 문화, 음식 등에 대한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본격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그는 "많은 공부를 했고, 어느 술자리를 가도 아는 척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 감독은 "어쩌다보니 센터 담당을 했는데 리더는 아니다. 시청자분들 이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진 감독은 "'술'이라는 매개체 하나로 굉장히 많은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출연자라기 보다는 많은 것을 즐기고 가져갈 수 있을 정도였다"고 말해 프로그램에 의미를 더했다.


박건형은 "재밌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술이 좋아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술을 먹다 보니까 대부분 주량을 이야기하더라. 외국에 나가서 양주나 샴페인을 나눌 때는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없지 않나 라는 의문을 가졌다"면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숙은 "좋은 우리 술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술을 즐겨 마시게 됐다"면서 "한 번 이번에 술을 만들어볼까도 생각 중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 최고의 전통주 전문가로 꼽히는 명욱은 그간 다양한 칼럼과 팟캐스트 방송 등을 통해 술에 대한 지식과 소견을 소개해왔다. 이에 '말술클럽'에서 전통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명욱은 "주류 알파고라는 수식어를 주셨는데, 허당이기도 하다"고 말하면서 "술이 단순히 취하는 것 말고도 다양한 문화로서 즐길 수 있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했다. 재밌을 거라 확신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중혁 소설가는 최근 영화, 일러스트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타작가다. 김 작가는 "예능 프로그램이 처음이다. 좋은 분들 만난 계기가 됐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 촬영하고 난 사람으로서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이 프로그램을 보신 분들은 아마 다섯 종류의 인생 술을 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과 기대를 더했다.

끝으로 박 PD는 "술 장려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 단언하면서 "좋은 우리 술을 찾아보자는 것이지, 과음이나 음주를 조장하지 않는다. 술에 대한 여러 가지 상식을 이야기를 하면서 폭음에 대한 경각심도 드릴 예정"이라고 말해 의미를 더했다.

술에 대한 지식을 파헤치면서도 웃음 역시 놓치지 않을 '말술클럽'은 오는 7일 오후 9시 베일을 벗는다. 매주 수요일 히스토리 채널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