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카지노 워너원 공연에 밥차 sf-casino.com 갈 것"..'현지에서' 장사 맛본 3형제 [종합] 미국카지노현황

OSEN=이소담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 3인방이 3%의 시청률을 넘고 워너원 공연에 밥차를 끌고 갈 수 있을까.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제작발표회에는 홍석천, 이민우(신화), 여진구를 비롯해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이우형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각 나라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가 현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프로그램. 푸드트럭을 타고 태국요리로 태국 전역을 일주한다. 홍석천과 그의 절친 신화 이민우, 데뷔 이래 최초로 고정 예능에 출연하는 여진구가 뭉쳤다.

이우형 PD는 “홍석천 씨는 기획을 하면서 한 나라의 음식에 일가견 있는 셰프여야 했다. 푸드트럭을 창업하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홍사장님을 가장 먼저 생각했다. 이민우 씨 같은 경우는 홍석천 씨가 아무래도 편하게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친분 있는 사람을 생각했다. 막내 여진구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운전면허 1종 보유자를 찾았다. 그중에 여진구 씨가 있었고, 두 명의 케미 좋은 사이에서 잘 섞여 들어가서 막내 역할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이태원동 마이타이, 마이타이차이나, 마이스윗, 마이치치스 등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바.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셰프로 출연해 뛰어난 요리 실력과 지식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홍석천은 “저는 최현석, 이연복 셰프분들처럼 셰프가 아니고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경영인, 크리에이터에 가깝다. 이번에 푸드트럭을 내자고 했을 때 손익을 따졌다. 잃는 게

* 스스로 명품이 되라 * 명품을 부러워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내 삶이 명품이 되게 하라. "명품과 같은 인생은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산다. 더 나은 삶을 산다. 특별한 삶을 산다." 내 이름 석 자가 최고의 브랜드, 명품이 되는 인생이 되라. 인생 자체가 귀하고 값어치 있는 명품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당당하고, 멋있고, 매력 있는 이 시대의 명품이 되어야 한다. 명품을 사기 위해서 목숨 거는 인생이 아니라 옷으로, 가방으로, 신발로 치장하는 인생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명품으로 만드는 위대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모는 그런 자녀가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명품을 부러워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내 삶이 명품이 되게 하라. ―원 베네딕트 굉장히 많겠더라. 태국 음식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혼날 것 같고, 현지 분들에게 안 먹히면 ‘완망’이다. 고정을 주저했는데 한 가지 결정을 하게 된 게 저도 외식사업을 15년 동안 하고 있지만 요즘 젊은 친구들의 열정이 있지 않나. 초심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고 결정을 하게 됐다. 갔다 온 결과로 보면 제 인생에 굉장히 크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자 의미 있었다. 앞으로 저희 가게 메뉴가 더 맛있어진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홍석천에 대해 “요리에 대한 열정이 엄청 강하시다. 재료 손질부터 맛의 비결까지 요리의 박사님 같은 느낌이 들었다. 카리스마가 너무나 넘쳤다. 기존의 친한 홍석천 형과 달리 새로웠다. 좋게 말하면 차분하다, 나쁘게 말하면 느리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홍석천은 이민우에 대해 “압구정 쪽에 오랫동안 가게를 해봤기 때문에 경영이나 가게 돌아가는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됐다. 제가 가르쳐준 것보다 더 연구를 많이 해서 더 맛있게 만들어내더라. 너무 맛있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달인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세 사람의 조합은 다소 의외다. 홍석천와 이민우는 평소 함께 여행을 다니는 절친으로 유명하지만, 여진구까지 3인조 케미스트리는 우선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여진구는 “평소 유머 있는 성격도 아니고 잘 해낼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했는데 태국에서 푸드트럭을 형들과 함께 했다는 게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와 값진 경험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홍석천은 “진구 씨가 제일 웃기다. 이런 캐릭터인지 모르고 있었다가 이런 캐릭터를 발견한 게 가장 큰 소득인 것 같다”며 여진구의 재발견이라고 자신했다. 이민우 역시 “이번에 좋은 동생을 얻게 된 것 같아 프로그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음식을 한다는 포맷과 관련해 ‘윤식당’을 떠올린다는 의견도 있었던 바. 이우형 PD는 “현지 창업기다. 방송 생각 안하고 장사만 신경 쓰셨다”며 “세 분이 되게 친하고 본인들끼리도 재밌게 노는 형동생들인데 세 사람과 같이 떠나는 여정이 있을 것 같다. 태국 음식으로 태국 일주하는 느낌이 들 것 같다”고 차이점을 밝혔다.

  

홍석천은 다른 쿡방과 다른 점에 대해 “레스토랑은 한정된 공간이 있어서 계획해서 운영할 수 있고 나에게 익숙한데, 푸드트럭은 장소의 한계가 있었다. 또한 장소를 이동해야 하니까 홍보하고 맛집으로 소문내기가 힘들다. 푸드트럭이 결코 쉽지 않은 비즈니스 모델인 것 같다. 장점은 있다. 매일이 새로운 도전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점은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해변가에서 한 번 장사를 해서 바닷가에 들어가봤는데 저희는 휴양지보다는 시장이란 시장을 다 가봤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하루에 15시간 동안 일했다. 집에서 다 재료 손보고 장사하다 보니까 잠잘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며 “이민우 씨의 음식에 대한 놀라운 능력과 탐욕스러운 여진구를 볼 수 있다는 포인트를 봐 달라”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3% 대 행사 치고 올라가서 치자. 메뉴 바꾸면서. 그래서 3% 달성하면 팟타이 먼저 푸드트럭 간다. 이태원 아니어도 되고 상암동이나 팟타이 한 번도 못 드셔본 분들 많은 곳. 좋은 일에 하기도 하고. 워너원 팬 공연할 때 저희가 밥차로 가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선언했다.